오늘은 미슐랭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려고 한다. 다들 한번쯤은 들어봤을 익숙한 이름일 것이다. 미슐랭은 비싸고 나와는 관계없는 사치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다양하고 가성비 좋은 식당들도 즐비하기 때문에 많이 찾아보고 나에게 맞는 곳을 찾아 미슐랭 투어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추가로 미슐랭의 뜻에 대해서 알기 쉽게 정리해보았다.
미슐랭이란?
프랑스의 타이어 회사인 '미쉐린 타이어'에서 발행하는 '미슐랭 가이드'라는 세계 최고 권위의 레스토랑 평가 잡지이다. 미슐랭은 '미쉐린 가이드' 의 준말로 정의되고 있다.
미슐랭의 시초
타이어 회사였던 미쉐린 타이어에서 타이어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자동차 여행의 책자를 무료로 나눠주었다.
미슐랭 가이드를 만든 앙드레 미슐랭은 프랑스를 여행하는 많은 여행객들이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미쉐린 가이드를 만들어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이러한 노력의 시작으로 갈수록 많은 인기를 얻어 유료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1926년 음식이 맛있다고 소문난 호텔에 별을 붙힌것이 "레드 가이드"의 시초가 되어, 맛있는 식당에 별을 붙이는 현재의 방식이 완성된 것은 1933년이다.
그 후 자연스럽게 전 세계의 미식가들에게 "세계 최고 권위 여행" 이라는 타이틀을 얻었고 필수 성서라는 명성 또한 얻게 되었다.
미슐랭 별에 담긴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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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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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가 매우 훌륭하여 맛을 보기 위해 특별한 여행을 떠날 가치가 있는 식당
(Exceptional cuisine, worthy of a special journe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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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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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가 훌륭하여 멀리 찾아갈 만한 식당(Excellent cooking, worth a de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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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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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가 훌륭한 식당( Very good cooking in its 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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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별의 등급을 평가하는 기준이 따로 있는 걸까? 아쉽게도 자세한 평가 기준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5가지의 변하지 않는 원칙은 존재하는데 이 항목이 굉장히 까다롭다.
평가 기준
1. 요리 재료의 수준
2. 요리법과 풍미의 완벽성
3. 요리의 개성과 창의성
4. 가격에 합당한 가치
5. 전체 메뉴의 통일성 및 일관성
세계 최고의 명성에 맞는 평가 방식이다. 당연히 본인들의 고유한 가치관과 방향성을 추구하기 때문에 세계최고의 명성을 얻을 수 있었을 것이다. 몇년 전부터 국내에도 미슐랭 맛집들이 정말 많아졌고 수준 높은 요리들을 경험할 수 있기에 일정을 잡고 국내 미슐랭 맛집들을 방문 해보는 것도 새롭고 좋은 경험일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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